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로스 사타나일 (문단 편집) ==== 대정화 ==== ||[[파일:파라로스사타나일2.png|width=100%]]|| >"……과연. 싱겁군. 끝이란, 어쩌면 이런 것이겠지." > >눈앞에 비치는 것은 종말의 연회. 귀에 닿는 것은 멸망의 선율. >남자의 어두운 목소리에는 이 자리에 걸맞게 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. >단지 상황을 확인하고, 솔직한 소감을 말했을 뿐이다. > >……그저, 초연하다. 진정되어 있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. >그 생각은 모든 것을 초월해 있고, 그 정신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. >만약 세상이 멸망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. >----- >[[소돔(신좌만상 시리즈)|신성국가 소돔]]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한 독백 [[라일(신좌만상 시리즈)|롯]], [[모르탈리아 사마엘]]과는 소꿉친구. [[타천무참낙토|제2신좌]] 최강의 죄이기도 한 [ruby(오만, ruby=루시페르)]의 대죄를 지니고 태어나, 죄와 악으로 가득 찬 세계의 모습을 진심으로 증오하고 있으며 [[마그사리온|신]]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는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. 그렇게 하기 위해 [[천사(신좌만상 시리즈)|천사]]와 [[반천사]]를 창조하고, [[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|대정화]]란 이름의 대학살을 일으킨다. PARADISE LOST 본편에서도 중간중간 이 시절의 회상 장면이 나온다. 마왕의 그릇을 찾기 위해 소돔의 빈민가를 제물로 바쳐 마왕 [[나흐트|벨리알]]과 [[벨제붑(신좌만상 시리즈)|벨제붑]]을 소환했고, 홀로 살아남은 롯을 발견해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. 이 일에 대해 롯과 대화를 나누는데, 자기자신이 역겹다며 괴물이 돼서까지 살고 싶지 않다는 롯에게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웃고는 '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생명은 존재하지도 않으며, 존재할 가치도 없다'라 말하고 있다. 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롯에게 의심받자, 자신을 그저 오만의 죄를 가졌을 뿐인 일개 학도라고 일축한다. 이 장면에서 생명의 정의에 대해 묻는 롯에게 생명이란 '존재하는' 것[* '나는 생각한다,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'를 신조로 삼고 있는 사타나일인 만큼, 완전무결한데다 자유의지를 지닌 생명을 뜻한다. 작중에서도 '자아를 가지지 못한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'라 말하고 있다.]이라 즉답한다. 이에 롯에게 그 말의 의미를 알 때까지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듣지만, 그를 거짓말쟁이(라일)라 칭하며 거짓말을 하는 게 어떻냐고 비웃는다. 확실히 그 말대로라고 인정하는 롯을 보고 그걸 이름 중 하나로 삼으면 된다고 조언해 준다. 이후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시작됐을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롯에게 뺨을 베인다. 지금은 창을 거두지만 머지않아 반드시 결착을 내 주겠다고 말하며, 아직도 벨리알에게 먹히지 않고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롯을 보고 감탄하면서, '나는 언제라도 기다리고 있다'라고 말한다. 그 뒤 서로 웃으면서 등을 돌린다. 순조롭게 자신이 바라는 왕관의 간섭을 연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네 명의 치천사 아래 약 30만의 천사와 반천사로 불리는 벨리알, 벨제붑, 아스타로스를 모아 마침내 〈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〉로 불리는 대전쟁을 일으킨다. 당초에는 ①죄와 악으로 가득 찬 제2 신좌의 주민들을 대학살하는 것으로 무참이 이에 반응해 간섭하는 것을 도모했으며 ②자신이 만들어낸 천사와 반천사들을 서로 싸우게 하는 것으로 자유의지를 가지지 못한 실패작들을 살처분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, [[릴리엘]]과 싸우려 하지 않은 롯의 배반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. 롯이 지맥을 파괴한 것으로 인해 사타나일이 의도한 [[마그사리온|신]]의 간섭은 일어나지 않았지만, 그 때문에 격리도시라 불리는 죽음의 도시가 탄생했으며, 지맥의 파괴로 인한 신의 흐름으로 아스타로스가 사타나일에게 예언을 하사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